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청 내 서민금융 상담창구 운영을 보다 내실화하고, 저소득 주민의 자립지원을 위한 금융교육 실시 및 강사 파견, 사회공헌활동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캠코는 영등포구에 사회공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주민을 위한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미 양 기관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영등포구청 내 상담창구를 설치해 올해 7월말 현재 캠코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등 2,523명에게 207억원을 지원하고, 10,405명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상연 캠코 신용회복기금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서민경제 안전판으로서 캠코는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과 서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서민금융지원 업무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캠코의 서민금융제도와 지자체의 복지제도를 적극 연계한 종합자활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