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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민영화 '3전3패'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2-07-27 17:59 최종수정 : 2012-07-27 21:32

예보 “입찰제안 투자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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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민영화가 또다시 무산됐다. 이번 실패는 MB정권 들어 3번째다.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는 27일 우리금융지주 매각과 관련 예비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입찰을 제안한 투자자가 없다고 밝혔다.

이미 업계에서는 예보결과 발표전, 우리금융지주 매각이 실패할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었다. 정치권 등의 반대여론이 거셌기 때문.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우리금융지주 매각은 차기 정권으로 미뤄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한 것이 이번 입찰실패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인수자였던 KB금융지주가 지난 25일 회의를 열고 우리금융 매각 입찰 불참을 결정한 것도 한 몫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향후 우리금융지주 매각방법을 놓고 예보지분 중 일정부분을 국민주 방식으로 진행하고 나머지는 경쟁입찰, 블록세일로 매각하자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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