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경찰서와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 전문 강사진과 100여명의 ING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이 함께한다.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왕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올바른 행동에 대해 배우는 ‘인지하기’ 단계를 시작으로 임직원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만드는 ‘어울리기’, 학교폭력 및 왕따 예방 글짓기와 역할극을 통한 ‘이해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치안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지키기’와 같이 단계별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ING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ING생명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학교폭력 문제와 왕따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아대책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ING생명은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해부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아동폭력예방(CAP, Child Assault Prevention)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