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7년 만32세 만삭의 몸으로 최연소 보험여왕의 기록을 세운데 이어 2010년에는 연간 수입보험료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웬만한 중소기업 매출과 버금가는 실적으로 대한생명의 2만여 FP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거뒀다.
FP 활동 13년 동안 보험여왕에 오른 것도 이번이 4번째며, 매년 빠짐없이 연도상을 수상했다. 고객들의 계약만족도를 알려주는 보험계약 유지율은 99.8%에 달하며, 지난해에는 대한생명 최초로 FP 명예임원제도에 의해 명예 전무로 임명되기도 했다. 정미경 매니저는 ‘철저한 프로정신’을 성공비결로 꼽는다. 같은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나 은행 직원들에게까지도 보험계약을 체결할 정도다.
울산지역에서는 그를 ‘의사들의 재정주치의’로 부른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의사들에게 뛰어난 금융지식과 프로정신,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얻은 별명이다. 현재는 의사협회나 약사협회의 세미나에 참석해 재테크 강의를 하고 있으며, 울산지역 기업체에서는 단골 초청강사로도 유명하다. 고객들의 신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살아가는 정미경 매니저의 현재 보유고객은 700여명, 재정상담을 전담해 의뢰하는 고객만도 300여명에 달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