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이날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제 48차 세계보험협회 연차총회’에서 진행되며, 교보생명 신용길닫기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세계보험협회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1997년 제정돼 매년 전세계 보험산업연구에 공이 큰 보험학자에게 수여해 왔다.
올해는 ‘나이지리아 소액생명보험회사의 수익성 결정요인(The Determinants of the Profitability of Micro-life Insurers in Nigeria)’을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영국 바스대학(University of Bath)의 올라주모크 올라오세비칸(Olajumoke Olaosebikan)박사와, ‘신흥 건강보험시장의 성장과 지속가능성(Development and Sustainability of Emerging Health Insurance Market: Evidence from Micro-insurance in Pakistan)’을 연구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University of Wisconsin at Madison) 박사과정 위 야오(Yi Yao)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차총회는 ‘보험의 신개척지: 신흥시장의 지속가능성과 혁신(Insurance Frontiers: Sustainability and Innovation in Emerging Mark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50개국 보험사 CEO와 경영진, 보험학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부터 3박 4일간 열린다. ?
한편, 교보생명은 전세계 보험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외에도 아시아지역 보험학자를 위해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APRIA-KYOBO Contribution Award)’을 제정해 후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대산보험대상’을 통해 보험 산업발전과 학술연구에 공이 큰 인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