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우리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중국은 복수의 지역에서 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고 말하며, “지난 6월 4일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것은 정식으로 개업허가를 받기 이전이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텐진시에 설립할 법인은 러시앤캐시가 100% 투자하는 현지법인의 형식이며, 정식명칭은 ‘텐진 아부로(亞富路) 소액대출유한공사’이고, 현지법인의 정식 개업 일은 6월 하순 경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시장 진출의 배경과 의미와 관련해,“우리회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고도의 심사기법과 CS(고객만족)서비스를 도입하여 사채업 수준에 머물러 있던 우리나라의 소비자금융업을 제도권 금융기관으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나름대로 큰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질 높은 서민금융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의 개발도상국은(과거 10여 년 전의 우리나라처럼)많은 사람들이 불법 사채시장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이번 중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해외진출을 통해 그 나라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소비자금융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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