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기업인과 사회 저명인사 총 143명이 참여했으며, 푸르덴셜생명의 후원금 1억원과 참가자 1인당 1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아 총 2억5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금 전액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푸르덴셜생명은 난치병으로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소원을 이뤄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한국지부를 2002년에 설립하고, 2008년부터 사회저명인사들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한국메이크어위지재단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또 임직원 대부분이 급여의 1만원 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 ‘푸르덴셜소원별기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생애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는 소원성취 자원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손병옥 대표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한다”며 “투병생활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는 난치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