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RBS(Royal Bank of Scotland) 등 글로벌 유수의 금융기관 최고 경영진들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은행 관계자는“민병덕 행장이 오는 6~7월 중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등 국민은행의 아시아 지역 해외점포들을 살피고 현지 금융기관과의 제휴관계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 행장이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는 그 동안 내부 체질개선과 국내 영업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관계자는 “ 해외 비즈니스가 미래 수익원 및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