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고객보호를 위한 라이나생명의 고객중심경영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들에게 제공된다.
이에 따라 라이나생명의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지의 각 지역 텔레마케터들은 오는 6월부터 2년간 매달 100명씩 4주 단위로 총 2400여 명이 서울대학교와 라이나생명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금융소비자 보호의 필요성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금융소비자 피해유형 사례 △보험 통신판매 과정 중 소비자 보호하기 △금융거래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등으로 고객보호를 위한 집중 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라이나생명은 올해를 고객중심경영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고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실천하고 있으며,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텔레마케터들에게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함으로써 고객보호에 앞장서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들이 보험을 권유하는 상품 판매자에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품을 설명할 수 있는 보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 그룹 데이비드 코다니(David Cordani) 회장,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여정성 학장 등이 참석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