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사랑나누美’ 상품 기부 폭 넓힌다

이나영

webmaster@

기사입력 : 2012-05-14 01:45

우리은행, 공익단체·공공기관에도 기부 약속
3월 출시 상품4총사 소비자관심 재가열 예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사랑나누美’ 상품 기부 폭 넓힌다
우리은행이 예금이자를 종교단체에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우리사랑나누美’ 4종 세트의 기부 대상을 대폭 확대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또 공익단체·공공기관 등 기부대상 확대뿐만 아니라 후원단체에 자동 기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우리사랑나누美카드’도 출시해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고객들이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사랑나누美’ 금융상품 4종을 내놨다.

‘우리사랑나누美’ 금융상품 4종 세트는 후원 종교단체에 고객 명의로 세후이자를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사회기여형 상품으로, 입출금 통장 및 예·적금이 있다.

◇ ‘우리사랑나누美’4종세트 공공기관 등 기부대상 확대

우리은행은 종교단체에만 기부할 수 있던 기존 ‘우리사랑나누美’ 4종 세트의 기부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종교단체뿐만 아니라 공익단체·공공기관 등 지정/법정기부금 단체까지 우대이자 및 만기해지 원리금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우대이자 및 만기해지 원리금의 일부를 종교단체·공익단체·공공기관 등에 기부하고 기부 자동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우대금리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등을 면제해준다.

◇ 후원단체 자동 기부 신용카드도 출시 기부 문화 앞장서

우리은행은 우리사랑나누美통장 및 예·적금에 이어 후원단체에 자동 기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상품인 ‘우리사랑나누美카드’도 출시했다.

이 카드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일반형인 ‘우리사랑나누美카드’, 주유할인 특화의 ‘우리사랑나누美카드 Oil’, 체크카드 고객을 위한 ‘우리사랑나누美체크카드’ 등 세가지로 구성됐다.

일반형은 대형마트, 백화점, 인터넷종합몰, 병의원, 학원 5대 업종에서 5%할인(월 최대 1만원)뿐 아니라 영화 최대 6000원 할인, 스타벅스, 탐앤탐스 20%할인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가맹점 이용액의 0.2%를 지정 후원단체에 기부한다.

주유형은 최고 리터당 60원까지 주유할인을 제공하며 자동차 관련 가맹점 이용금액을 기반으로 기부금액이 정해진다.

전국 모든 주유소, 자동차 정비, 자동차 부품, 세차장의 업종에서 사용한 금액의 최고 1.5%를 후원단체에 기부한다.

이 외에도 엔진오일 무료교환, 차량보증기간연장보험 무료가입, 자동차보험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자동차 생활을 하면서도 기부를 실천할 수 있다. 체크카드는 스타벅스·커피빈 20%할인,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토익응시료3000원 할인, 인터넷서점 할인 등의 신용카드만큼의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가맹점 이용액의 0.1%를 지정한 후원단체에 기부한다.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임영학 부장은 “우리사랑나누美 패키지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와 함께 기부를 동시에 실천하는 상품으로 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소개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