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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성장세 주춤해졌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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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14 01:27 최종수정 : 2012-05-14 16:47

대부업자수 5년 전 보다 6.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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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높은 성장세를 보이던 대부업 시장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대부실적 미제출, 특수기관(신용회복기금 등)을 제외한 6333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대부업자 및 대부중개업자 수가 2011년 12월말 현재 등록 1만 2486개로 2011년 6월말 1만3384개 대비 6.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인 대부업체의 수는 1573개에서 1625개로 소폭 증가한 반면, 개인 대부업체 수는 1만1811개에서 1만861개로 크게 감소했다. 〈표 참조〉

대부잔액은 8조 7175억원으로 전년도 6월 말 8조 6361억원 대비 0.9%가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거래자수는 252만2000명에게 8조7175억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집계됐다. 건당 평균 대출금액은 346만원 정도였다.

이렇게 급격히 대부시장이 축소되는 현장은 4개 대형 대부업체 영업정지에 따른 해당 업체의 대출 축소,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 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부시장 영업환경 악화는 불법 사금융시장 확대, 대부업체 추심강화 등 부작용을 낳을 우려가 있다”며 “대부업 위축시 저신용층 등의 금융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통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등록 대부업의 성장세 둔화가 불법 사금융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불법사금융 단속·관리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대출 금리 역시 법정 최고이자율이 낮아지면서 덩달아 하락했는데, 신용대출은 37.3%, 담보대출은 17.8%로 나타났다.

                      〈 등록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자 추이 〉
                                                                           (단위 : 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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