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봉사활동이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임직원의 배우자 및 자녀 등 가족 단위의 참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어린이날 체험행사가 지난 5월 5일 이루어졌으며, 이날 메리츠 임직원들은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 100명과 함께 용인에 위치한 농도원 목장을 방문해 목장 봉사활동을 체험했다.
오는 11일에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가정 반찬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협약식을 맺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메리츠화재는 매월 반포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100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김치, 과일 등을 임직원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 참여를 약속하고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2일에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소아암 완치기원 연날리기’ 행사가 열린다. 메리츠화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가족 160명을 초청해 소아암 완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연날리기 행사와 함께 5000만원의 나눔펀드 및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메리츠화재 창립 90주년 기념행사로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희망나눔걷기한마당’도 진행된다.
19일 서초문화예술공원에서 열리는 희망나눔걷기한마당은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의 어르신 및 청소년등 총 1000명이 함께 양재천 걷기 및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는 특별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의 인원이 참여함으로써 5월 ‘가정의 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걱정은 나누고 사랑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것이며 메리츠만의 특화 나눔경영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