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아이들이 온라인상에서 경제상식 및 금융 투자방법을 학습하고 e-Test로 실력을 측정할 수 있게 했다. 시험에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발급하는 수료증과 방학 중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경제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미래에셋 우리아이 경제교육 e-Test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수준별 교육과 시험을 치른다. e-Test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80점 이상 고득점이 필요해 경제개념을 충분히 숙지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수료증을 받은 학생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은 올해 7월에 열리는 제1회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http://child.miraeasset.com)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온라인 경제교육 및 e-Test를 응모할 수 있다.
지금까지 미래에셋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리더대장정’을 통해 7,858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혜택을 제공했다. 또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39,377명의 학생들에게 경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장학생프로그램으로 4,208명의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관리본부장 임덕진 이사는 “이번 e-Test 서비스 개시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미래에셋경제교육 혜택을 많은 아이들이 온라인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이 서비스로 학생들이 경제관념을 터득하고 미래에 올바른 투자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