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봉사단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500원의 희망선물’과 어린이안전사고예방을 위한‘해피스쿨 캠페인’등 장애인 인식개선 및 생활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화재 RC봉사단은 현재 전국 60개 지역에서 약 1400여명의 RC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05년부터 1만7000여 명의 RC들이 34억원의 기금을 적립해 장애인 가정과 단체 146곳의 주거환경을 개선, 13곳의 초등학교에 교통안전물품과 교육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삼성화재 RC봉사단은 장애인복지관으로서 가장 오래된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500원의 희망선물’ 147호로 선정해 장애학생들이 취업전 사회적응을 돕는 교육을 받는 교육장의 낡은 장비를 교체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해이해드라마 시사회와 휠체어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삼성화재 RC봉사단을 장관상에 추천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보험설계사 봉사단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여타 보험사에서도 전력이 없다”며 “RC들이 장애인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