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다이렉트는 그동안 서울 당산동 본사에 2개, 흥인동에 1개 등 총 3개의 콜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가입자 증가뿐 아니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희망자의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콜센터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더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인천에 고객 접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마케팅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 부평지역에 콜센터를 신설함에 따라, 기존에 본사로 출퇴근하던 인천 및 부천 거주 직원들의 근무편의성 제고와 수도권 서부지역의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해 인천지역 경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하이카다이렉트는 콜센터 조직을, 고객이 직접 회사에 전화를 걸어 계약을 체결하는 인바운드(IB), 상담직원이 고객DB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계약을 체결하는 아웃바운드(OB), 그리고 기존 계약자들의 만기시 계약을 연장하는 갱신조직(RE)으로 구분해 각 콜센터 마다 특화시켰다. 이번 4콜센터는 3콜센터와 함께 아웃바운드 전용 콜센터이다.
하이카다이렉트 관계자는 “콜센터별 전문성 제고는 물론 적극적인 고객응대를 통해 고객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