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은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됐으며, 보험업계 및 유사보험(공제) 취급기관,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 등 837명이 응시해 개인보험심사역 96명, 기업보험심사역 19명과 1~3회 부분합격자 재응시 인원을 포함, 195명이 최종합격했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심사역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로, 보험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가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도입됐다. 보험연수원에 따르면, 현재 4회의 전국단위 시험을 실시한 결과 4727명이 응시해 총 700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올 하반기 실시 예정인 제5회 시험은 오는 10월 21일 시행될 예정이며, 응시 신청은 9월 24일부터 28일가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