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송진규 사장은 이날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에 비추어 “이제부터는 우리가 고객과 주주들의 무한성원에 최고의 보답으로 돌려줘야 할 때가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방향도 ‘고객에게는 무한감동을, 주주에게는 최고만족을’로 이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선순환 성장구조로 정했다. 송 사장은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으뜸 보험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전사적인 프로세스의 혁신을 강력히 주문했다.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메리츠화재는 오는 10월 1일 창립기념일에 맞춰 신상품을 준비 중이며, 계약체결부터 고객관리 과정, 사고접수에서 처리까지 고객과 접촉하는 일련의 과정을 고객의 입장과 눈높이에 맞춰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진규 사장은 “고객 최우선이라는 타이틀을 패션처럼 진열해 놓지 말고 제대로 실천하자”며 “최고 으뜸가는 보험회사를 지금부터 달성해 간다는 마음가짐을 가슴 깊이 새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25일 신사옥 준공을 기념해 부산 초읍 어린이대공원에서 부산시민 5000여명과 함께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진행했으며, 대회를 진행하며 5000만원의 기부금과 현장에서 모인 후원금을 더해 유니세프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