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DLS로 대표되는 파생결합증권은 2007년 26조 9000억에서 2011년 48조 1000억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시점을 제외하고는 연평균 15.7%씩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DLS시장은 2007년 1조 1000억에서2011년 13조로 연평균 216%, 5년 새에 무려 12배에 이르는 성장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파생결합증권 시장에서 KDB대우증권은 ELS의 경우 2008년 이후 줄곧 발행규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DLS 역시 성장을 거듭하여 2012년 현재 1위로 올라섰다.
KDB대우증권 파생상품영업부 이정환 부장은 “특히 상승 장에서 소외된 주식 위주의 종목형 ELS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수형 ELS의 경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