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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투명성 강화, 투자장벽 낮아진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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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3-05 15:57

IPO정보 전자문서화, 증권사별 평가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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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장의 투명성이 대폭 강화된다. IPO 과정에 대한 정보들이 공시시스템에 오픈, 일반투자자들도 통합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의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IPO 관련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8개월간 내?외 관계자 의견수렴, 시스템개발 및 테스트 등을 거쳐 IPO 전산화시스템을 지난 5일 부터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번거러운 절차로 정보습득의 문턱이 높았던 IPO관련 정보컨텐츠들이 대폭 확대됐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상장공시시스템(http://kind.krx.co.kr)의 초기화면에 ‘IPO 현황’메뉴가 신설된 것이 대표적이다.

이 메뉴에서 △예비심사기업: 상장심사가 진행중인 기업의 개요, 승인?철회여부 등 심사진행경과

△공모기업: 공모예정일정, 공모진행기업의 공모개요, 핵심투자위험 및 투자설명서 △신규상장기업:상장유형별, 업종별, 상장주선인별, 국적별 상장기업 현황 △신규상장통계:신규상장현황, 최종공모결과통계, 공모가 대비 주가변동현황 △상장주선인 공모현황: IPO실적, 공모실적관련 주선인평가현황, 주선인별 신규상장기업 주가 및 순이익 추이 △상장심사가이드: 상장심사 가이드북, 각종 양식자료실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행 KIND ‘상장법인현황’ 메뉴에서 예비심사청구현황 및 공모일정만 간략히 제공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종전에 주관사가 거래소에 제출하던 상장예비심사청구서 등 심사 관련서류를 최대한 전사문서화된다.

IPO과정이 전자공시를 통해 오픈됨에 따라 투자자는 상장심사, 공모일정, 통계 등 IPO와 관련된 정보들은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대표주관사별 IPO실적통계를 활용하여 증권회사별 평가도 가능하다.

주관회사도 상장신청서류의 전자문서화를 통해 연간 수만 페이지에 이르는 문서의 인쇄, 보관비용 절감. 서류제출을 위한 거래소 방문을 최소화로 업무 편의성 및 효율성 제도고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심사의 수작업 처리에 따른 비효율 및 오류발생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심사업무의 표준화를 통해 상장심사의 투명성 및 공정성이 제고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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