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보생명은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의 학자금을 지원,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은 지난 10년간 총 215명으로 그동안 총 30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보생명은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기 위해서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 졸업생 간 활발한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 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지역모임과 매년 여름과 겨울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과 봉사활동 기회를 갖는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2박3일간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가 진행돼, 김용택 시인의 특강, 리더십 강의, 선배가 들려주는 대학생활 등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함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