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퇴직플랜채권형 자펀드는 17일 제로인 기준 1년 수익률 7.47%를 기록, 업계 채권형 퇴직연금 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나타내는 등 퇴직연금 채권형 펀드 평균 수익률인 4.96%를 약 +2.50%p 초과하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2년과 3년 수익률 또한 각각 13.66%, 19.95%를 나타내는 등 장단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형평균 수익률인 1년 4.96%, 2년 9.82%, 3년 14.47%를 각각 2.51%p, 3.84%p, 5.48%p 초과했으며, 퇴직연금 채권형 펀드에서 수익률(100억원 이상) 2위를 기록중인 한국운용의 ‘한국투자퇴직연금자펀드(국공채)’ 보다 1년 0.71%p, 2년 4.04%p, 3년 6.66%p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해 유럽재정위기 등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퇴직연금 펀드에서도 안전자산인 채권형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2011년에만 채권형 펀드로 700억원(722억원) 이상 추가로 설정했으며, 그 중 약 35%인 250억원이 미래에셋 퇴직연금 펀드에 유입됐다.
미래에셋퇴직플랜채권형자펀드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모펀드인 ‘미래에셋퇴직플랜채권형모펀드’와 ‘미래에셋퇴직플랜단기채권형모펀드’에 투자하는 자펀드이며, 펀드가 투자하는 모펀드는 국채, 특수채 및 우량 회사채 등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자본이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모펀드는 설정액 1000억원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의 퇴직연금 전용 채권형 펀드들이며, 장기 전망에 근거한 채권투자를 통해 설정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1본부 서재춘 상무는 “국내 최대 공모 채권형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은 국내외 리서치조직을 활용해 우량 종목을 발굴함으로써 장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며, “퇴직연금 펀드가 은퇴 후를 대비하는 장기 자산인 만큼 변동성을 줄인 안정적인 운용으로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