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통해 LIG손보는 카쉐어링 전용 자동차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LIG매직카’ 서비스망을 이용해 차량 정기점검, 엔진오일 교환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카쉐어링 전용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카쉐어링(Car Sharing)이란 계약이 번거로운 렌터카와 달리 자기 차량처럼 예약 후 회원카드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사용하는 새로운 렌트(차량 공유) 서비스다. 각 지역마다 차량이 배치돼 있어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분 단위 임차가 가능하고 별도의 주유비가 들지 않아 자가용이나 일반 렌트카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카쉐어링 서비스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카쉐어링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카쉐어링이 지난해 11월 오픈했으며, 현재 전국 200여 곳에 서비스 거점이 마련돼, 이달 중으로 시험 운행을 마치고 본격적인 전국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