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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운용 대표펀드, ‘위기가 기회’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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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2-05 22:07

펀드IR개최 경기지표, 기업실적개선 가시화
상반기 중국본토펀드 출시로 라인업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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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운용은 지난 2일 상반기 펀드IR을 열고 최근 시장을 진단하고 대표펀드의 운용전략도 제시했다. 김영일 주식운용본부장은 시장상황에 대해 “지표개선이 기업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과정이 연출될 경우 시장은 한단계 더 레벨업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초부터 급등한 증시에 대해서도 유럽위기 등 심리적 불안감이 가시면서 주가가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주가급락은 유로존이 무너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원인”이라며 “하지만 유럽정책 대응력이 높아 과도한 불안감이 가시고 이성을 찾으면서 지수도 제자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상승의 관건은 경제지표 개선이 기업실적 호조로 바뀌는 선순환구조의 정착이다. 김 본부장은 “미국 등 경기선행지수 반등 현재 주가반등을 정당화된다”며 “앞으로 경제지표개선이 기업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느냐에 따라 추가상승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8월같은 패닉장이 연출될 가능성이 낮음에 따라 현재의 포트폴리오의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유동성장세에서 오버슈팅현상이 나타나면 포트폴리오와 밸류에이션을 조율할 계획”이라면서도 “주가상승기조는 유효한 만큼 현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투신운용의 대표펀드 매니저별로 삼성그룹주펀드 백재열 팀장, 네비게이터펀드 박현준 팀장, 한국의힘펀드 이용범 팀장도 투자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운용전략을 밝혔다.

한편 한국투자운용은 이날 네비게이터중국본토펀드를 직접 운용할 것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동식 상해사무소 소장은 “현재 한국투자운용의 운용철학, 전략대로 직접 운용하는 중국본토펀드를 준비중”이라며 “중국경제가 고정자산성장이 아니라 이를 활용하는 서비스산업 쪽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만큼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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