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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널뛰기, 투자자예탁금 급증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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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08 22:19

변동성기회 노린 단기매매 자금 유입
안전자산 선호로 CMA, 신용융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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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유럽위기, 북한리스크로 널뛰기하는 가운데 투자자예탁금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가 지난 6일 발표한 ‘2011년 증권시장 자금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경기회복 기대로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요 증시자금도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하반기에는 증시 변동성 확대를 이용하려는 단기매매자금 유입으로 예탁금이 급증한 반면,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증가로 CMA 및 신용융자 잔고는 감소했다. 항목별로 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2월말 17조6,802억원으로 전년말 13.7조원 대비 4.0조원(29.0%) 늘었다. 주식투자로 단기보유자금성향이 강한 CMA는 줄었다. CMA의 경우 12월말 38조3,992억원 전년말 43.5조원 대비 5.6조원(12.6%) 감소한 것. 신용융자도 안전자산선호현상으로 감소추세다. 신용융자규모는 12월말 4조4,983억원으로 전년말 6.0조원 대비 1.5조원(24.7%) 급감했다.

신동철 금융투자협회 증권시장팀장은 “2011년 상반기에는 주가 상승으로 주요 증시자금이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기매매 차익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주식투자 자금의 유입으로 예탁금만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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