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대한 세부적인 평가내용를 살펴보면, 종합청렴도는 9.02점, 외부청렴도는 9.15점, 내부청렴도 8.78점으로 작년에 비하여 모든 부문이 상승하였으며, 특히 외부청렴도 중 투명성지수와 책임성지수는 0.78점이나 향상됐다. 투명윤리경영 정착과 부패척결을 위하여 공정과 신뢰를 최고 덕목으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의식에서부터 생활환경까지 바꾸려고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내부 청렴도 제고를 위하여 전 임직원의 청렴 서약, 임직원의 주식매매거래 실태 정기 점검, 섭외성 경비지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알선·청탁 및 관행적 부조리 실태 점검과 내부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변호사)를 옴부즈만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외부로부터의 부패환경을 척결하기 위하여 한국거래소의 협력업체는 물론 상장법인, 증권회사 등 이해관계 있는 기관의 협조를 구하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