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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임원 축하화분 전액 기부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1-12-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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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은 최근 인사로 발탁도니 신임 부행장과 상무 취임 축하를 위해 접수된 축하화분을 임직원에게 공매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윤리강령 실천 및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간에는 인사이동, 승진, 취임과 관련 화분을 받지 않고 있으나 영업상 부득이하게 접수된 화분의 경우 화분공매를 통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를 펼치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 화분을 전시한 뒤 영업종료 후 공매를 실시하자 직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공매에 낙찰되어 동양 난을 구입한 한 직원은 “저렴한 가격에 평소 갖고 싶었던 난도 구입도 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는 일에 참여도 하게 돼 기쁘다”며 축하화분 공매 참여소감을 말했다. 임원 취임 축하화분 공매를 통한 수익금 기부는 2004년부터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순우 행장은 “지금 비록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도 우리은행의 조그만 정성과 난의 향기가 전해져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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