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은 13일 경기도 용인 휴먼센터(연수원)에서 박근희 사장과 지점장, 핵심자격 보유자 등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업 인력뿐만 아니라 전 계층간 소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Knowledge Fair 201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알리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독특한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TED 방식으로 각 분야의 리더들이 연사로 나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란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 를 모토로 1984년 창설된 미국의 비영리 재단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짧은 시간(18분) 강연을 통해 노하우를 나누고,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CFP, CFA 등의 자격보유자들이 따로 모여 해당 전문지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세션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보험업의 본질, 금융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박근희 사장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필요로 하는 노하우나 지식을 혼자만이 아닌 전 임직원과 공유해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지식 공유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당부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