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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로 상향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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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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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업계 최고의 신용등급을 받으며 초우량금융회사로 검증받았다.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각각 증권업계 회사채 최고 신용 등급인 ‘AA+’(안정적)를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미 2006년 7월 증권업계 최초로 ‘AA’ 등급을 받아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보유해왔으며, 최근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11월 30일 받은 신용 평가에서 ‘AA+’로 상향됐다.

한국기업평가도 “다각화된 수익기반과 보수적 리스크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창출력이 유지되고 있으며, 신규로 추진하는 프라임브로커 부문에서도 양호한 시장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4,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96%의 높은 청약율로 완료함에 따라,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신규사업 선점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대형투자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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