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매월 일정한 금액을 투자하는 기존 적립식 펀드와 달리, 먼저 목돈을 맡기면 대부분을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고, 매월 자산 총액의 일정 부분을 KOSPI200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게 된다.
최초 설정 시 총 자산의 30%를 주식에 투자한다. 이후 매 월 자산총액의 5.0%를 기본으로 전월 KOSPI200 지수가 하락하면, 해당 월의 신규 ETF투자 비중을 최대 20%까지 늘리고, 지수가 상승하면 최소 1%까지 줄이는 전략을 사용, 변동성 장세에서 수익률을 극대화 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김진형 마케팅전략실장은 “ 국내 주식시장의 장기 상승 가능성은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 방향성을 예측하기 쉽지 않은 장세가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플랜펀드와 같은 전략을 쓰는 펀드가 수익률과 안정성 측면에서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펀드수수료는 A형은 선취수수료 1%에 연 보수 1.33%이며 C형은 연 보수 1.63%이다.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며 환매 수수료는 90일미만 이익금의 70%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