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리테일본부 현승희 부사장은, “KTB투자증권은 지난 30년간 축적해온 투자노하우를 기반으로 3년전 종합증권사 전환 이후 ‘리테일 명가’를 기치로 소매영업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며 “압구정금융센터는 이미 구축된 강남지역 영업망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병우, 김종학, 이대원, 사석원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영업점에 전시한 갤러리형 점포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드라마 배경으로 사용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금번 오픈한 압구정금융센터에도 감성적인 포근함을 화폭에 담아 현대 한국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기며 홍대 총장과 예술원 회장을 지낸 이대원 작가의 대표작 ‘농원’ 과 ‘산(북한)’ 등 수준 높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로써 여의도 본사 영업부와 9개의 지점을 더해 총 10개의 영업점을 확보했다.
▲ 고객들에게 이대원 작가의 ‘농원’을 소개하고 있는 한석근 센터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