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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통화변동, 금리 입김 세졌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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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1-06 22:20

경기둔화에도 통화절상위해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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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통화가 금리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의 통화가치 상승, 하락은 정책금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잇딴 경제불안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것도 자국통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재정위기, 미국더블딥 논란 등 양대악재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나라들이 많다. 경기가 안좋으면 금리인하로 경기부양에 나선다. 무릅쓰고 금리인상에 나서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경기불안에도 금리인상에 나서는 엇박자현상에 대해 자국의통화가치상승, 하락이 정책금리와 관계가 밀접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중앙은행은 지난 2일 기준금리를 기존 4.5%에서 4.75%로 25bp 인상했다. 올해들어 두번째 인상으로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낮은 경제성장률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이같은 엇박자는 자국통화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게 SK증권의 분석이다.

최근 BIS 에서 발표된 9월 아이슬란드의 실질실효환율(Effective exchange rate, 월간)은 66.24로 낮다. SK증권 김명실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자국통화가치의 상승/하락 여부는 그 나라의 외국자금 유출입과 관련해서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자국통화의 가치와 정책금리간은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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