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국인 신흥국채권시장 컴백하나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0-12 22:09

신흥시장 환매감소 원화채권 급부상
단기적 통화약세 신흥국채권도 러브콜

선진국 쪽으로 머니무브에 대한 우려를 낳았던 외국인이 신흥국채권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원화채권(3년 이상 국고채)의 경우 2년이래 최고치인 2.1조원을 순매수하며 자금유입을 본격화는 분위기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9월말 이후 외국인의 시각이 순매수기조로 달라지는 분위기다.

한때 유럽 재정위기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에 근접하며 원화채권에 투자하는 글로벌 채권펀드의 채권자금이탈 조짐이 나타나며 채권금리가 큰 폭 상승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최근 분위기는 완전히 딴판이다. 외국인의 최근 6영업일 동안 매수규모(3년 이상 국고채)는 약 2.1조원. 이는 2년이래 최고치로 외국인의 시각이 매도에서 매수 쪽으로 바뀐 것을 뜻한다.

신흥국채권시장도 국가 신용등급별로 외국인의 머니무브가 엇갈렸다. 최근 1년동안 강세폭이 컸던 통화(AUD, NZD, SGD, KRW)가 그 반작용으로 9월 이후 약세폭도 컸다. 하지만 외국인투자자는 상대적으로 큰 통화약세에도 불구하고 우량한 국가등급인 이들 국가에는 채권자금이 유입되면서 금리가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유로존위기가 고비를 넘기면서 외국인은 신용등급별로 차별화된 접근에서 벗어나 한국국채를 비롯, 신흥국채권에 다시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이다.

동부증권 신동준 투자전략본부장은 “외국인은 긍정적인 신흥국 통화 전망을 유지한 채 단기적인 통화약세를 기회로 신흥국 채권매수에 다시 나서고 있다”며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심각한 경기침체우려가 완화되면서 신흥시장 채권형 펀드의 환매압력도 낮아질 가능성이 큰데, 우리나라도 외국인의 원화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만큼 원화채권 매수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주총 문화 패러다임 바꾼다"…예탁원,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 첫 선 "그동안 '슈퍼 주총데이' 접근성 한계 등이 지목됐는데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에는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자의결권 플랫폼 '이봅(eVOP, Electronic Voting Platform)'은 한국 주총 문화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플랫폼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의결권 플랫폼 'eVOP'을 소개했다.개정 상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최근 사업연도 말 현재의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전자주총 개최가 의무화된다.이윤수 사장은 "eVOP은 예탁원의 핵심 인프라인 주요 업무 시스템과 동일한 수준의 안정성과 보안 2 AI 믿고 샀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흔드는 '반전'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가 역설적으로 AI 투자 부담에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투자 비용을 웃도는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도 압력에 동반 하락했다.시장의 질문도 달라졌다. AI에 얼마나 투자하느냐가 아니라 투자한 돈을 언제, 얼마나 회수할 수 있느냐다. AI 반도체 랠리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지, 과도한 기대를 되돌리는 조정에 들어설지 시험대에 올랐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 “김치가 익어가듯 장기투자도 자리 잡길”…금투업계 '사랑의 김치페어' “겉절이부터 묵은지까지 저마다의 맛이 있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시간이 흐르며 더욱 깊은 맛을 냅니다. 우리 자본시장이 지향하는 장기 투자도 이와 닮아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도 투자자가 더 큰 결실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 투자가 자리 잡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금융투자협회는 4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제16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축사에서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이같이 말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행사에는 금투업계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조유진 영등포구청장과 황영기 초록우산재단 회장이 참석했다.86개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