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기차량손해담보 가입률 증가 추세

이미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0-05 21:39

수도권 지역의 자차가입율 73.6%
빈번한 자연재해로 가입 증가해

최근 폭우, 폭설, 태풍 등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자차담보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험개발원이 2010회계연도(2010.4~2011.3) 개인용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담보(이하 ‘자차담보’) 계약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차담보 가입률이 전년대비 1.9%p 증가한 63.5%로 최근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회계연도~2008회계연도 기간 중 자차담보 가입률은 60.2%~60.7% 수준으로 소폭증가 또는 감소했으나, 2009회계연도 이후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2009회계연도 이후 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정책 등으로 신차 판매가 크게 증가해 이에 자차가입률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0회계연도의 자차담보 가입대수는 전년대비 54만대 증가한 772만대로, 대인배상Ⅰ 가입대수는 전년대비 4.3% 증가한 반면, 자차담보 가입대수는 7.5% 증가했다.

대인배상Ⅰ은 의무담보로서 가입이 강제화 된 반면, 자차담보는 피보험자동차가 파손 또는 도난된 경우 수리비 등을 보상해주는 담보로서 계약자 임의로 가입이 가능하다.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자차가입률은 73.6%로 비수도권 지역의 자차가입률 54.6% 대비 19.0%p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러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자차가입률 격차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에 비해 운행범위가 상대적으로 넓고, 교통량이 많아 접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계약자 스스로 자차담보에 가입하려는 의지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대형차 가입률이 72.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소형B의 가입률은 59.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가입률은 대형>다인승2종>중형>소형A>소형B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고가 차량일수록 자차담보 가입율이 높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최근 폭우, 폭설, 태풍 등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자차담보 가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보험사는 차대차 충돌사고만 담보, 전손·도난사고 부담보 등 보장내역을 보다 세분화한 상품개발을 통해, 자차담보 보험료 부담 등의 이유로 자차담보에 가입하지 않는 계약자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자차담보 가입률 추이 〉
                                                                                                    (단위 : %, %p)
주) 가입률은 손해보험사 가입계약의 평균유효대수 기준으로 산출, 영업용은 제외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2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3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신계약 CSM 1조원 순항…손실계약비용 증가에 순익 하락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가 건강보험, 간병보험 등 보장성 보험 강화로 신계약 CSM 목표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3분기에는 사업비 개정 등 계리적 가정 여파로 순익은 감소했다.31일 농협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 농협생명에 따르면, 농협생명 3분기 신계약 CSM은 84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5.5% 증가했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 중심 영업전략을 진행한 영향이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에 따라 종신보험 장기납 및건강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전환한 영향"이라며 "미래수익성 중심 영업으로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다"라고 설명했다.건강보험 라인업 강화·치매간병보험 확대농협생명 신계약 CSM이 확대될 수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