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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불확실할수록 빛난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9-21 21:29

8월 자사주기업 시장대비 평균 6.5% 초과수익

자사주매입기업이 불확실한 시장의 투자대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8월 자사주 매입 큰 폭 증가했다며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지적했다.

최근 시장이 급락한 8월에 KOSPI 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올해 들어 가장 많다. 주가 안정 목적의 자사주 매입이 늘어난데다, 8월 이후 정부가 1일 자사주 매입 수량 제한 규정을 한시적 완화의 영향이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실제 KOSPI 기업의 자사주 매입 사례를 조사한 결과 낮은 ‘밸류에이션 + 자사주 매입’ 발표 조건이 합쳤을 때 주가 상승 확률 높았으며 장기 수익률(자사주 매입 발표 후 1년)도 호조세를 보였다.

이같은 자사주매입은 주가반등에도 긍정적인 신호라는 게 이 보고서의 요지다. 기업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체가 해당 기업 자신임을 감안하면 특히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한 시점에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는 것은 주가상승에도 호재다.

유진투자증권 강승철 연구원은 “ 자사주 매입은 주주 보상의 측면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좋은 방법”이라며 “회사 스스로 (자신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자사주매입 기업 주가추이 〉
                                                                            (자료 : 유진투자증권, 각 사 공시)
주 : 주가 상승률은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 9월 16일 마감일까지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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