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측에 의하면 양사는 모바일 및 NFC 기반 결제를 위한 기술제휴를 골자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양국간 공동 마케팅 수행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UMS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당사의 국내 전자결제 서비스를 미국 서비스에 적용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UMS는 미국내에서도 상위권의 전자결제업체이므로, 해외진출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향후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조인트벤처 설립 등의 다양한 공동사업형태를 강구하여 한-미 양국의 시장에서 제공되고 있는 전자결제 서비스의 장점을 살린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현재 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로 부각하고 있는 모바일 및 NFC기반 결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UMS는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신용카드 전자결제업체이며, 미국 동부 및 서부에서 폭넓은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