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플레 먹구름, 물가연동국채 ‘눈길’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8-22 00:30

예상밖 물가급등으로 추가수익 기대
상승모멘텀 풍부 활성화대책도 호재

최근 인플레우려가 커지면서 물가연동국채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가상승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상승률이 반영되는 물가채의 추가수익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속도가 빨라지면서 물가채가 유망하다고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물가연동국채는 투자원금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뒤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물가급등으로 그 상승분이 물가연동국채에 반영돼 투자매력이 커진다는 게 핵심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물가상승률속도가 가파르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 과일, 채소가격 급등으로 급등한 전월대비 0.6% 상승한 5.0%로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중최고치로 5% 물가가 현실화되면 9월부터 3%대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은 빗나간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8월 17일 기준) 물가채를 보유할 경우 11월말까지 물가채에 반영되는 물가연동계수가 1.3%(소비자물가상승률 7월 0.7%, 8월 0.6%)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연율화할 경우 연4.6%, 매수금리인 YTM 0.9%를 적용하면 연5.5% 수익률이 기대된다. 물가연동국고채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안발표도 호재다. 오는 9월부터 PD(국고채 전문딜러)들 장내호가 조성 의무를 부여했으며 매수, 매도호가직전가의 경우 1개 호가가 30원, 나머지는 50원으로 호가를 제시해야 한다. 호가공백에 따른 거래감소가 해소됨에 따라 그동안 물가채 최대 약점이었던 거래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SK증권 염상훈 연구원은 “7~8월에 급등한 소비자물가는 물가채 9~10월 원금에 그대로 상승분이 반영된다”며 “물가의 하방위험보다 상방위험이 가능성이 높아 물가연동국고채를 통하면 예상밖의 물가급등에 따른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회계처리 위반’ 해태제과식품, 자본시장 왜곡에 시장조달 불안 해태제과식품이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금융당국으로부터 3년간 감사인 지정 등 징계를 받았다. 위반한 장부를 기준으로 회사채 등을 발행하기도 했다. 특히 매출과 원가를 부풀린 행위는 ‘과점적 지위’ 측면 신용등급에 일부 영향을 미친다. 향후 해태제과식품의 신용도와 자금조달에도 경계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해태제과식품은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3년간 감사인 지정 등 징계를 받았다.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거나 매출 할인, 판매 장려금 회계처리를 누락하는 방식으로 매출과 매출원가를 과대 계상했다는 지적이다.연도별 과대계상 규모는 2016년 136억7800만원, 2017년 153억1700만원, 2 美 연준, 기준금리 3.75~4%로 인상…워시 "인플레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인상했다.이번 인상 결정은 12명 FOMC 위원 만장일치 찬성이다.케빈 워시 연준 의장 체제에서 물가안정에 무게가 실렸다.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연준은 16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직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통화 긴축이다. 또, 올해 들어서는 5회 연속 동결 이후 인상이다.연준은 이날 FOMC 성명문에서 "위원회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중 책무(dual mandate)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p 인상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며 " 3 금감원 고강도 검사에…미래에셋증권 노조 "정상적 업무 차질" 미래에셋증권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검사 과정에서 정상적 업무 차질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16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장기간 고강도 조사와 도를 넘은 조사 방식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 영업실태 점검을 위한 검사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0주 배정'으로 논란이 일면서 지난 6월 금감원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우리 직원들은 여의도에서 센터원으로 예정됐던 사무실 이전 일정까지 연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