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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매력 ‘솔솔’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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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15 22:24

주가하락으로 배당수익률 증가
배당시즌진입 리레이팅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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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의 낙폭이 깊어지면서 배당주가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 자산가치가 우수한데다 주가하락에 따른 배당수익률의 증가로 브레이크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증시폭락으로 배당주의 투자매력이 커진 상황이다. LIG투자증권에 따르면 8월 9일 기준 KODI(배당지수) 배당수익률 2.26%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주가하락에 따른 배당주매력이 높다. 역사적으로 하반기에 접어들수록 배당주의 성과가 코스피를 웃도는 것도 매력이다. 실제 지난 2002년 이후 9년동안 8~10월 KODI(배당지수) 평균수익률은 코스피를 웃도는데, 연말배당시즌을 대비해 배당주가 재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앞으로 유럽재정위기, 미국경기회복 둔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대비 배당수익률 높은 종목은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LIG투자증권 염동찬 연구원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만큼,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배당수익률 2% 이상이면서, 2008년 이후 꾸준한 배당을 실시했으며 흑자가 예상되는 종목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신영증권 임태근 연구원도 “2008년을 제외하고 연간 지수 최저점 수준에서 배당수익률이 전일 저점 기준으로 가장 높다”며 “기술적으로는 과매도 권이며 배당수익률로 적용해도 현재로서는 반등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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