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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 현행 3.25%유지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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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11 12:30

시장불확실성 증대 인플레압력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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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가 동결됐다.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김중수 총재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수준인 3.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연 3.0%, 지난 6월 연 3.25%로 인상된 이후 두달째 동결이다.

물가불안을 잡기 위해 금리인상이 유력했으나 최근 유럽지역의 국가채무문제 확산, 미국신용등급 강등영향으로 국제금융시장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점이 금리동결배경으로 작용했다.

국내경기는 수출이 견조한 신장세를 보이고 내수가 완만하게 증가하는 등 상승기조를 유지하며 고용사정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개선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게 한은측의 진단이다.

단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채소류 등 농산물가격의 상승으로 지난달 4.7%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앞으로 경기상승기조에 따른 수요압력,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위험요인의 영향으로 올해 물가상승률은 한은 목표치인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통위는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시장 불안요인 등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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