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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회장, “담쟁이처럼 벽을 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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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8-07 22:06

창립기념식에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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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회장, “담쟁이처럼 벽을 넘자”
교보생명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회장(사진)이 지난 5일 진행된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담은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낭독했다. 신 회장은 시를 낭독한 후 “작은 담쟁이 잎 하나하나가 모여 벽을 뒤덮고 오르는 것처럼 우리의 의지를 한 데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교보생명 측은 신 회장의 시 낭독이 새로 선포한 비전2015를 달성하기 위해 쉼 없는 열정과 팀웍을 발휘해 어떤 난관이라도 함께 이겨내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신 회장은 바람직한 ‘성장’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했다.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모두 충족시키면서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적으로 공동 발전하는 ‘좋은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 신 회장은 ‘좋은 성장’의 출발은 ‘고객에게 선택 받는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단순히 신계약을 늘리기 위해 고객을 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인 고객보장을 잘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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