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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자산관리 전략은 고객과 동반성장”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8-07 22:04

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 김원규 대표

“1등 자산관리 전략은 고객과 동반성장”
“자산관리의 목표는 단순한 금융자산 운용을 통한 고객 수익률 제고에만 그치면 안됩니다. 이에 우리투자증권이 결국 지향하는 건 고객별 상황과 여건, 그리고 은퇴후의 계획까지 고려한 맞춤형 생애재무 설계서비스 제공인거죠.”

최근 자산관리 영업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우리투자증권의 WM사업부 김원규 대표의 자산관리 지론이다.

자문형 랩 돌풍의 주역에서 최근 성사된 메릴린치 PB부문 인수까지 우리투자증권의 혁혁한 리테일 주요 사업을 성사시킨 김 대표는 회사의 핵심 브레인으로 꼽힌다.

현재 우리투자증권의 리테일 사업을 책임지는 WM사업부는 8개 지역본부 및 영업부, 여기에 초고액 자산가를 겨냥한 ‘프리미어 블루 강남센터’, 강남역 S&G센터 등 총 17개 지점을 보유중이다. 관련 임직원만 무려 1821명 수준으로, 우리투자증권내 단위 사업부/본부중에선 가장 큰 조직인 것. 우리투자증권의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 ‘옥토’의 성공적인 자리매김과 10억이상 개인 고액자산가를 겨냥으로 런칭한 ‘프리미어블루’ 등이 지난 2009년 직후 그가 WM사업부 사령탑을 맡으면서 이룬 주요 성과다. 경쟁사 대비 WM사업부만의 특징을 묻자, 김 대표는 “우리투자증권의 최대 강점은 폭넓은 고객 기반과 도덕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금융상품지식으로 잘 훈련된 맨파워”라며 “당 사는 40여년 영업력 기반에 대한민국 금융시장 흥망성쇠와 함께 해 온 만큼, 최근 몇 년간 금융시장 이벤트나 이슈에 따라 단기간 영업기반을 확대한 경쟁사 대비 탄탄한 인프라가 강점”이라고 힘 줘 말했다.

실제 WM사업부가 현재 지닌 고객 베이스만 해도 65만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10억 이상 고액자산가만 5200여명에 이른다. 이같은 탄탄한 인프라를 강점으로 최근 메릴린치PB부문 인수로 강북 고액 자산가들을 겨냥해 오는 29일쯤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를 본격 개소할 방침이다. 그는 “강북프리미어블루센터는 헤지펀드, 해외뮤추얼펀드 등 국내에서 생소한 선진기법 위주로 고객들의 자산관리 주치의로 육성시킬 계획”이라며 “연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르는 부산 해운대 마린 씨티 안에도 프리미어블루센터 3호점을 개소해 자산관리 주축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와 더불어 이미 해외시장 큰손 잡기도 막이 오른 상태다. 실제 지난 7월 25일 중국 재력가들의 밀집장소인 인도네시아 현지 Pluit지역에 우리코린도증권 오프라인지점 1호를 개소하고 해외 자산가 투심 잡기에도 나선 것.

올 하반기 주력 비전으론, 월지급식 구조의 상품과 랩, 그리고 헤지펀드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각오다. 김 대표는 “연 10% 이자수익이 가능한 해외 메자닌 펀드의 공모출시와 베이부머의 은퇴 타이밍에 맞춘 다양한 월지급식 상품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압축포트폴리오 스타일의 ETF등 고객성공과 함께 성장 할 신상품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직접적 관계자로써, 최근 각 증권사들의 WM사업 경쟁전을 지켜보는 견해도 남다르다. 결국 고객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생애재무 설계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건 WM업에 몸 담고 있는 금융 종사자들의 전문 마인드가 필수라는 견해인 셈. 그는 “단순한 금융상품 영업직원이 아닌 PB로서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에 옮기는 금융회사가 시장에서 갈수록 높은 평판을 얻고 그에 발맞춰 꾸준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김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토박이 출신으로 전신인 LG투자증권 입사 이후 금융상품영업팀장, 중부, 강남지역 본부장, 퇴직연금그룹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왔다. 지난 2009년 말부터 WM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최근 자산관리에서 대형사중 가장 두각을 보이는 우리투자증권 WM본부의 일등공신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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