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조사는, 각 국가별로 임직원 및 CEO인터뷰, 인사제도, 조직문화와 관련된 각종 성과지표 등을 종합해 ‘최고의 직장’을 선정한 후 다시 아시아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시상하게 된다.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비즈니스 성과, CEO의 명확한 비전제시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Global Top 10이라는 도전적 비전을 중심으로 인재양성, 팀워크, 가족친화 정책 등을 통해 삼성증권만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인당 연 162시간에 달하는 교육 및 각종 글로벌자격증 취득 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부서가 참여하는 조직문화 활동인 ‘GWP(GreatWorkPlace)페어’와 임직원 커뮤니티 인트라넷인 ‘행복마루’ 운영 등을 통해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과 열정이 넘치는 문화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는 중국의 차이나 텔레콤과 맥도널드, 컨설팅 업체인 베인&컴퍼니
등이 아시아 최고 직장으로 함께 선정되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