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책銀 부행장 인사 수출입은행에 눈길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7-04 00:32

이재민 남기섭 최영환 2년+α 여부·신설본부 관심
기은 이동주 부행장만 임기…산은은 인사요인 없어

정기 인사의 계절 7월을 맞아 국책은행 가운데는 수출입은행이 안팎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이동주 부행장만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폭이 좁을 수 밖에 없고 산업은행은 부행장 가운데 임기가 끝나는 사람이 없다.

반면에 수출입은행은 이재민·남기섭·최영환 부행장 등 세 사람이 임명된 지 2년을 맞는다.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행장이 지난 2월 취임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인사를 단행하는데다 부행장 체제로 전환한 다음 처음으로 2년 임기를 채우는 부행장이 등장한다는 점이 변수다. 2년 후 성과가 인정되고 업무연속성이 필요한 경우 1년 더 맡기는 경우가 다른 국책은행이나 시중은행에도 있었기 때문에 연임하는 사람이 나올 가능성도 없진 않다.

김 행장이 취임 후 넉달 경영하면서 내부인력과 접촉을 충분히 진행한 입장에서 업무추진력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기 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체 폭을 크게할 가능성 또한 배제하기 어렵다.

김 행장은 일단 지난 1일 3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경협사업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라며 부행장직을 하나 늘릴 것을 예고했기 때문에 최소 1명 발탁요인은 있다.

따라서 은행 안팎에서 부행장 인사 폭과 그에 따른 연쇄 인사 폭에 높은 관심이 형성되고 있다. 이와 달리 기업은행 부행장 인사는 소폭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산업은행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업은행은 조준희 행장이 지난해 12월 28일 취임한 직후 인사를 단행했었기 때문에 보완인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 동안 혁신적 인사 단행 사례에 비춰 깜짝 인사 가능성도 조금은 있어 보인다.

조 행장은 지난 1월 김규태 수석부행장 승진과 더불어 이 은행 첫 여성으로 권선주 부행장을 발탁했고 지난 3월 본점 부서 경력이라곤 대리 시절 1년 정도가 전부이고 일선 영업점과 영업본부장으로 잔뼈가 굵은 박춘홍 부행장을 기업고객본부 담당으로 깜짝 발탁한 적이 있다. 비록 임기는 이동주 부행장 혼자 다가 왔지만 조 행장의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감안할 때 폭을 키우는 임팩트를 추구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아 보인다.

세 곳의 국책은행 가운데 산업은행은 가장 인사 폭이 적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임기가 닥친 부행장이 아무도 없다. 한대우 부행장이 지난 2009년 1월 임명돼 지난 1월 임기 2년이 지났지만 1년 연장된 셈인데다 나머지 부행장 중에선 가장 가까운 경우가 송재용·임경택 두 부행장인데 내년 1월이라야 2년을 채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해외 부동산에서 AI·정책까지… 한국금융투자포럼 7년, 시장을 읽는 눈은 어떻게 진화했나" 2019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던 질문은 해외 부동산이었다.2020년에는 Fed가 등장했고, 2021년에는 코인·주식·부동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2022년에는 고물가·고금리가 시장을 흔들었고, 2023년 이후에는 AI와 반도체가 새로운 투자 키워드가 됐다. 2025년에는 정책과 기업지배구조까지 투자 판단의 변수로 들어왔다.그 사이 매년 한국금융투자포럼 무대에 올랐던 전문가들도 시장과 함께 움직였다. 누군가는 같은 분야에서 더 깊이 들어갔고, 누군가는 새로운 산업으로 분석 영역을 넓혔다.7년 전 시장을 설명했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7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의 행적과 당시 시장의 화두를 따라가 봤다.2 2 변동채 35배↑·CET1 3조↑…정진완號 우리은행, 조달은 ‘유연’ 자본은 ‘단단’ [은행권 채권 전략]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공모 은행채 발행액을 20% 넘게 줄인 가운데 변동금리채는 35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에는 만기도래 물량을 중심으로 차환한 뒤 7월 이후 순조달을 늘리면서도, 고정금리 대신 CD·KOFR 연동 변동채와 1년 이하 단기채를 집중적으로 활용했다. 금리가 오른 뒤 장기 조달비용을 확정하기보다 향후 금리 하락 시 비용을 다시 낮출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다.발행액보다 만기액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기업대출 확대 등에 필요한 순조달 규모를 늘리되 조달비용의 장기 고정을 피한 전략에 가깝다.자본 부문에서는 지난해 발행한 4000억원의 후순위채(Tier2)를 바탕으로 올해 신종 3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착붙'으로 간편결제·AI 구독 집중…'멤버십 50%' 생활소비 공략 [인뱅 PLCC 재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재편에 나섰다. 세분화된 소비영역을 공략해 카드 이용을 늘리고 이를 앱·계좌 거래로 연결하기 위해 범용 할인·캐시백에서 생활밀착형 혜택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모습이다.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두 번째 PLCC '착붙 신한카드'를 통해 이 같은 흐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간편결제와 인공지능(AI) 구독, 멤버십·쇼핑 등 생활영역에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 이용 과정도 카카오뱅크 앱·계좌와 연결했다. 단순히 제휴카드 수를 늘리기보다 고객 소비 목적에 맞춰 결제상품의 역할을 세분화하는 전략이다.'착붙' AI·구독 혜택 집중…생활 특화 차별화착붙은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