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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JBIC과 손잡고 제3국 진출 늘린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1-06-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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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행장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과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제3국 진출에 공조 수위를 높이고 나서 우리 나라 기업들의 진출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수은은 창립 35주년 기념으로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JBIC과 공동 세미나를 열어 제3국 공동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제3국에서 핵발전소 건립과 자원개발 등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양국 기업들의 협력방안 및 수출금융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 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속적 개발수요로 플랜트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개별 프로젝트 규모도 대형화되고 있고 최근에는 사업개발, 지분참여, 건설 및 운영을 일괄 담당하는 고부가가치 투자 개발형 사업이 늘고 있어 이런 사업을 하나의 금융기관이 전담하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살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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