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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적 시황을 동시 반영한 ‘똑똑한 퀀트펀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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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6-07 10:50

한국투신 ‘한국투자피타고라스증권펀드’ 첫 선
매니저 판단 대신 계량화된 퀀트 모델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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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적 시황을 동시 반영한 ‘똑똑한 퀀트펀드’
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정찬형)은 정밀하게 계량회된 퀀트모델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한국투자 피타고라스 증권펀드’를 최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5월 25일 첫 선을 보였다.

‘한국투자 피타고라스 증권펀드’는 투자종목 및 비중의 최종선택을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맡기지 않고 미리 짜놓은 퀀트(Quantitative analysis;계량적분석) 모형을 통해 나온 결과에 따라 투자하는 퀀트펀드다.

일반 주식형펀드는 리서치를 바탕으로 펀드매니저가 보유종목의 적정주가를 설정하고 매수/보유/매도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반해 퀀트펀드는 일정주기마다 계량적 분석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치있는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 특징적. 즉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배제하고 철저히 금융공학 기법에 따라 운용되어 어떠한 운용모델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수익률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운용사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주식시장은 반복된다’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 액티브 퀀트펀드인 ‘한국투자 피타고라스 증권펀드’는 장기적 운용전략만을 활용하는 기존의 퀀트펀드와는 달리 장, 단기적 운용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PER, PBR 등 내재가치 지표와 이익증가율, 이익전망 등의 성장가치 지표 스코어링을 해 종목을 선정하는 장기투자 전략과 시장의 스타일분석을 통해 현재 시점에서의 가장 유망한 업종을 발굴하는 단기투자 전략을 동시에 활용하여 운용된다. 두 가지 운용전략을 모두 활용함에 따라 상승여력이 높은 종목을 선정함은 물론 단기적인 시장의 흐름도 반영 할 수 있다.

이처럼 ‘한국투자 피타고라스 증권펀드’는 장기투자와 단기투자 전략을 적절히 혼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수익, 저위험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것. 실제 펀드는 개별 종목을 분석하여 스타일에 맞게 투자하기 때문에 ‘Best 성장주’, ‘Best 가치주’를 동시에 투자하는 효과가 발생해 안정적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성장, 가치, 모멘텀, 규모 등 현재의 시장 스타일을 분석하여 종목을 선별한다. 매월 리밸런싱을 실시하기 때문에 현 시장상황에 맞는 투자로 단기적인 시장변화에도 빠르게 대응가능하다.

이와 관련 이성민 한국투자신탁운용 인덱스운용팀 팀장은 “일반 펀드들은 이미 매수한 종목이 단기 시황에서 소외될 경우 바로 종목을 교체하기가 쉽지 않다”라며, “피타고라스펀드는 종목과 시장을 분석하여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는 진화된 퀀트모델을 활용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시장변화를 바로 반영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퀀트펀드가 선진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2007년부터 속속 출시되기 시작했으나 퀀트라는 생소한 운용전략과 일반 주식형펀드 대비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해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해왔다.

하지만 국내에서 공시를 통한 영업실적 등 시장의 정보취득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IT기술의 발전으로 퀀트모형의정밀도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최근 국내 퀀트펀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진화된 퀀트모델을 이용해 더욱 효율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한국투자 피타고라스증권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1.498%, C클래스 2.198%이다. 환매수수료는 A클래스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이익금의 30% 이고 C클래스는 90일미만 이익금의 70%이다.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 1% 별도이다. 이 펀드는 한국증권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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