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스마트랩_STEP-UP푸르덴셜자산운용(단위형)’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분할매수전략을 랩어카운트 운용에 도입하여 시간분할매수전략과 지수분할매수전략을 동시에 추구한다. 시간분할매수전략은 초기주식편입비중을 20%로 시작하여 매주 금요일 10%씩 주식을 추가매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지수분할매수전략은 종합주가지수가 운용개시일 종가 대비 2% 하락할 때마다 주식편입비중을 추가로 5% 높이는 전략이다. 단, 시간분할매수의 경우 시장에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하여 현 상황에서 주식 매입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운용매니저의 재량에 따라 주식편입비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의 자산과 수익을 시장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둘째, 종목 구성에 있어서도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핵심종목(구성비 70%), 보완종목(20%), 장기투자종목(10%)으로 구분하여 운용한다. 핵심종목은 푸르덴셜자산운용 고유의 내부 리서치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되는데, 국내 증시의 핵심우량주로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보완종목은 변동성이 높은 매크로 환경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시장상황에 따라 섹터 등을 유연하게 운용하기 위한 종목들로 구성되며, 장기투자종목은 펀드매니저의 철저한 현장 탐방과 분석을 통해 경쟁력 있고 성장성이 풍부한 주식을 발굴하여 저평가 영역에서 매수 후 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접목하게 된다.
‘푸르덴셜스마트랩_STEP-UP푸르덴셜자산운용(단위형)’은 시장이 하락하는 기간이나 박스권 횡보장에서도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가 완성된 뒤에는 시장의 움직임에 액티브하게 대응하여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주식시장 참여를 희망하지만 현 시점에서의 진입이 조금 망설여지는 고객, 시장이 하락구간 이후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고객, 주식시장 등락 리스크를 어느 정도 헤지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단, 주식편입비를 점차적으로 높여가는 기간 동안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저조할 수 있다.
‘푸르덴셜스마트랩_STEP-UP푸르덴셜자산운용(단위형)’은 푸르덴셜투자증권 전 영업점에서 6월 7일(화)부터 6월 14일(화)까지 모집하며, 운용 개시일은 6월 10일(금)이다.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최소유지금액 2,500만원)이며, 모집기간 이후 추가입금은 불가능하다.
한화금융네트워크 푸르덴셜투자증권 상품담당 유명규 상무는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그 만큼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 투자자산의 가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점에 부담감을 느낀다”며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향후 시장전망이 엇갈리면서 시장참여에 대한 욕구와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는데, 이 같은 니즈를 반영하여 시장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는 분할매수랩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하였다. 유명규 상무는 “분할매수랩은 운용성과가 시장진입시점에 영향 받는다는 것을 극복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자문을 맡은 푸르덴셜자산운용과 상호 노력을 통해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