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현 신임 전무는 김앤장에서 이베이의 지마켓 인수, MBK 파트너스와 맥쿼리 컨소시엄의 C&M 인수 등의 주요 인수합병(M&A)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이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 인정 받고 있다.
신임 박태현 전무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Georgetown University) 법학석사를 졸업했다. 1999년 김앤장 법률 사무소에서 한국 변호사로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2005년 미국 뉴욕 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 뉴욕 소재 유명 법률회사인 설리번 앤 크롬웰 (Sullivan & Cromwell LLP) 소속 변호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편 MBK 파트너스는 약 2.8조원 규모의 등록 약정액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사모투자펀드회사다.
실제 수도권 최대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M, 국내 최대 포장용기 제조업체인 테크팩 솔루션 (구 두산테크팩), 국내 최대 렌터카 업체인 금호렌터카 (현 KT렌탈)를 인수하는 등 국내에서 활발히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