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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주식의 역사’ 어플리케이션 출시

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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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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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직원이 세계 주요 국가의 주식시장의 역사적 사료를 담은 안드로이드폰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주식의 역사’를 출시해서 화제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차트 및 증권 연구가로 이름이 알려진 하나대투증권 e-비즈니스부 위문복 부부장으로 증권사 직원 개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주요 국가의 과거 중장기 증권시장의 차트 및 관련 자료를 검색 할 수 있는 어플을 개발 및 출시한 것이다.

지난 4일부터 안드로이드폰 마켓에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되고 있는 ‘주식의 역사’ 앱은 전세계 대륙별 주요 8개 국가의 주가지수를 비롯하여 각종 시장 관련 차트 및 역사적 희귀 차트 자료 등 총 1천여 장이 넘는 자료를 담고 있다. 어플에 담겨 있는 주가관련 자료는 위문복 부장이 개인적으로 15년간 수집해 온 소장 자료이다.

어플의 정식 명칭은 ‘주식의 역사’(Stock History)로 주요 국가의 주식시장관련 자료와 하나대투증권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인 멘토스 및 증권투자 교육 관련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각국의 메뉴는 일봉, 월봉, 거래소 정보, 증권 역사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었으며 미국 DOW 지수를 기준으로 예를 들면 연도 선택 화면에서 일봉은 1896년 이후 10년 단위, 월봉은 5년 단위로 선택하여 과거의 지수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차트는 더블 클릭하면 확대가 되어 작은 핸드폰으로도 상세 화면을 검색할 수 있고, 검색 차트는 메뉴버튼을 눌러 트위터나 페이스북, 이메일 등으로 전송 가능하다. 자주 접속하는 DOW 지수와 KOSPI의 일봉을 초기화면에 등록해 접근의 신속성을 도모하였고, 현재는 8개 국가의 자료에 한정되어 있으나 차츰 국가 수와 상품 등 메뉴를 늘릴 계획이다.

주요 국가의 증권거래소 정보에는 각국의 거래소 건물과 달러기준의 시가총액, 상장회사 수 등이 수록 되어있고, 구글맵과 연동하여 각 거래소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대/축소해가며 검색할 수도 있다.

그리고 증권 역사 메뉴에는 각국의 장기차트와 증권 역사 및 증권 사료 등이 포함되어 증권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자료들이 들어 있다. 여기에는 영국 8백년 물가 지수, 미국 200년 증권 시장, 일본 메이지유신 이후의 사건과 증시관련 자료까지 수록되어 있다. 한국관련 자료로는 영.정조 이후의 쌀가격과 구한말 이후의 인천 미두취인소, 일제 치하의 경성주식현물 취인시장, 조선취인소, 해방 이후의 대한증권거래소 가격 정보 등의 자료까지 포함 되어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다운로드 방법은 마켓에 ‘주식의 역사’, ‘Stock History’, ‘증권 이야기’ 및 개발자 이름인 ‘moonbok’ 으로 검색을 하면 된다. 갤럭시탭 화면에 최적화 되어 있지만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용이하다.

어플을 개발한 위문복 부부장은 “그 동안 실시간 주가를 검색하는 앱은 많이 출시되었으나, 과거의 중장기 증권시장 특히 대륙별 주요국가의 과거의 주가지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은 없었다”면서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전세계 주가관련 데이터를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주가 관련 정보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 위해서 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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