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코리아주식형펀드는 2009년 3월 일관된 성과와 투자 전략으로 ‘높은(high standards)’ 운용 능력을 인정받아 S&P로부터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간 경쟁펀드 대비 지속적인 평균이상의 수익을 올린 장기 우수한 운용 능력을 인정받아 ‘매우 높은(very high standards)’’을 의미하는 AA등급을 획득했다.
AA 등급을 받은 미래에셋코리아주식형펀드는 23일 기준 65.23%의 설정(2008년 7월)이후 수익률을 기록하여 같은 기간 주가지수(KOSPI) 수익률 25.51%를 +39.72% 초과 달성하고 있다.
S&P(Standard & Poor’s)는 펀드 등급은 전세계 펀드 중 운용성과 비교, 안정성 검증, 운용역과의 인터뷰 등을 거쳐 선정된 상위 20%의 펀드 내에서만 A부터 AAA까지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이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룩셈부르크에 설정한 SICAV(역외펀드 의 하나로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대형 우량주에 투자하며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에서도 4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홍콩,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아시아 및 유럽지역과 최근 중동지역에 이르는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펀드규모가 1,771억에 이른다.
S&P는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 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잘 훈련되고 경험이 많은 공동운용을 통해 강력한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박천웅 사장은 “미래에셋 코리아 주식형 펀드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것은 일관되게 지켜온 운용 전략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이번 S&P 등급 상향으로 미래에셋펀드의 운용철학과 장기성과가 더욱 주목 받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