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꾸며진 이번 커버스토리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바뀌고 있는 노후준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점검해보고, 그에 맞는 올바른 대비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도입된 지 22년 만에 연금 수령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고,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 3명 중 1명이 국민연금의 수혜를 받게 되는 등 연금수령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정년 후 일자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등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은 노후 준비를 하면서 ‘집 한 채만 있으면 된다’, ‘자식이 부양해주겠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등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호에서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해 이러한 고정관념들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고, 근로자들이 현실적으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14가지로 알아본다.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 김동엽 센터장은 “노후준비 방법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돈 뿐 아니라 시간, 가족관계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정년 후에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일을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미리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월간 ‘은퇴와 투자’는 투자나 자산관리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은퇴 후의 삶, 노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노후 준비 방법도 같이 다루고 있으며, 현재 7호까지 발간됐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