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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경영진, 기업 고객유치 총력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1-25 10:44

KB금융그룹 경영진들이 기업 고객 유치를 위한 지방출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KB금융 어윤대 회장은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 울산, 경주 등 경남지역을 방문해 120여 중소기업 CEO들과의 만남을 통해 퇴직연금 유치 등 기업고객 확보에 나선다.

특히 어 회장은 오리엔탈 정공, 대한제강 등 경남지역 우량 중소기업 29곳을 직접 방문해 업종 전망, 기업운영 애로사항, 기업금융서비스 개선방향 등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고 KB기업금융서비스 및 퇴직연금의 장점을 소개하는 등 KB금융그룹과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어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개인금융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기업금융의 확대를

강조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국민은행에 기업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대기업 기관고객 본부`가 신설됐다.

어 회장은 "일선 지점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점장들이 영업을 열심히 해도 지역 기업인들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일선 영업에 도움이 된다면 대기업, 중소기업 가리지 않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록 사장도 고향인 강원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만나는 등 고객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민병덕 은행장도 22일부터 대구지역 영업점 방문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국을 돌며 영업점 직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CEO 전국 순회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친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일선직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이어져 영업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위로부터 부는 신선한 바람이 전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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